모소낭이란? 엉덩이 종기의 원인 증상

모소낭이란 질환의 단어가 많은 분들에게 생소할 거라 생각합니다. 꼬리뼈가 아플 때가 있으면 한 번쯤은 의심해봐야 할 질환이며 통증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생겼다 반복하는 만성형 질환입니다. 피지종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피지종과 비슷한 형태이고 꼬리뼈에 모발이 자라는 형태로 발병하곤 합니다.

 

 

모소낭

 

모소낭이란

모소낭은 엉덩이 골쪽 피부 아래에 위치해있는 주머니로 그 안에 털이 들어 있고 털 모(毛) 자를 써 모소낭이라 불립니다. 모소낭은 피부에 있는 작은 구멍이나 터널이고 액이나 고름으로 채워져 있어 낭종, 종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엉덩이 윗부분에 갈라지는 틈에서 발생하고 보통 털과 먼지, 파편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감염의 원인이 되고 피고름이 베며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항문 후방이나 엉덩이 꼬리뼈 주변에 생기지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손가락 마디 사이, 배꼽이나 두피, 턱, 뒷머리뼈쪽, 팔과 다리 등에도 생기기도 하며 이는 여드름이 큰 형태로 보입니다. 16~30세 남성에게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45세 이후에는 거의 발병하지 않고 여성보다 남성에게 3배 이상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모소낭의 원인

원인이 불분명한 상태이나 선천적인 요인, 후천적인 원인이 제일 많이 거론되고 있으며 사춘기 이후 호르몬 변화,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 모발 성장과 마찰 등의 원인으로 인해 작용한다는 게 대표적입니다. 비교적으로 모발이 많은 둔부에서 양쪽 엉덩이를 앉고 걷는 운동으로 인해 마찰이 되면서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되고 모소동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마찰이 일어나는 활동으로 인해 해당 부위에 자라는 모발이 피부아래로 다시 파고들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내 몸에선 이 머리카락을 이물질로 간주하게 되고 내 몸에서 이물질을 다루는 때와 같이 면역 반응이 시작합니다. 이 면역 반응에서 모발 주위 낭종을 형셩, 피부 아래에 연결된 여러 개의 부비동으로 연결될 수가 있습니다.

 

 

모소낭의 증상

• 항문 뒤로 5cm 근방으로 바늘구멍 같은 사이즈의 주머니, 구멍이 생기는 현상[각주*주요 증상*]
• 꼬리뼈쪽 통증
• 낭종의 붓기
• 부위 주변이 붉어지며 통증이 일어남
• 농양에서 고름과 혈액 배출, 악취가 남
• 하나 이상의 부비 동관 혹은 피부 구멍을 형성함
• 앉고 서있을때 모소낭 부위 통증
• 고름이 터지고 출혈과 통증
• 손가락으로 눌를때 덩어리가 만져짐

 

모소낭 예방법

순한 천연비누로 해당하는 부위를 씻어낸 뒤 비누 잔여물이 남았는지 잘 확인하고 해당 부위를 정말 건조하고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을 피해 줍니다.  개인위생이 이 질환의 발병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며 해당 부분 청결을 신경 써서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인 경우에 모소낭이 발병될 확률이 높아 적정 체중을 꼭 유지할수 있게 노력해주어야 하며 자주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면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 몸을 압박하는 옷을 입게 되면 환경 자체가 모소낭이 잘 생기게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고*만성 모소낭 단계가 되면 피부의 구멍이 여러개로 생길 수 있습니다.
꼭 초기에 찾아 재발을 막는 게 중요합니다. 방치하게 될수록 염증이 반복되면서 해당 부위에 크기가 커지고 깊어지며 이때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