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향기'하면 떠올리는 게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대부분 바로 떠올리는 건 '향수' 일 것이다. 향수를 착향 하면 그에 따라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 있는 아이템이다. 본인도 향수를 무척 좋아하고 집에 쓰지 않고도 전시해두는 향수가 10종이 넘을 정도로 향수를 사랑한다. 인간은 미(美)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그에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특수성을 가지는 아이템이다.
'향수'의 역사
향수는 항료를 알코올에 녹여 만든 것으로 인류가 최초로 향을 사용하기 시작하게 된 건 약 4~5천 년 전입니다. 부족 국가가 되면서 제사장은 하늘의 아들로 지칭하고 제단에 향을 피우고 제사를 지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향수는 '제단에서 신께 올리는 향을 피운다'는 종교의식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좋은 향내가 나는 식물들을 태워서 신께 장례의식을 치르기에 향기가 있는 나뭇가지를 태우곤 했습니다. 그 향이 질병을 치료하고 신들이 보호해주어 악의 영혼을 막아준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까지 남아있는 초기의 유물은 이집트의 첫 번째 왕조인 티 니트 왕조의 메네스 왕(king manes) 의 왕릉에서 향수 용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원전 3,5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도 향수를 사용하였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향수' 역사 고구려 시대
한국의 향수 역사는 최초로 372년 고구려시대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372년 고구려의 승려가 중국(청나라)에 파견을 다녀오면서 처음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로는 382년 백제의 승려가 중국에 파견되었다가 돌아오면서 향료도 수입을 해오며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중화가 된 건 신라시대의 귀부인들로 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이때 당시엔 뿌리는 용도가 아닌 향료 자체를 노리개 아니면 목걸이의 형식으로 향낭이나 향갑을 만들었고 향료를 지는 장신구를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하였고 목욕을 하면서 사용을 한 게 처음으로 대중화가 된 것입니다. 한국의 첫 향수 향료의 역사는 전체적인 역사보다 조금 더 와닿고 흥미 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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