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비루증후군 원인, 증상과 예방법

장시간 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킁킁' 또는 '흠흠' 하면서 헛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를 본적 있을 겁니다. 혹은 증상이 있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단순히 목이 잠길 때뿐만이 아닌 평소에도 자주 헛기침이 발생한다면 다른 연관되어있는 질병이 있는지 확인, 혹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헛기침의 큰 원인이 되는 질환 중 하나가 후비루증후군입니다.

 

기침

후비루증후군

후비루증후군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을 이야기 합니다.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코가 막히고 목 뒤로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거의 평소에 항상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으로 불편감을 느끼게 되며 또 묽은 코 가래가 자주 나오고 그 정도가 심한 코 가래는 배출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힘듭니다.

[참고*콧물은 코털과 함께 비강으로 유입되는 세균, 바이러스를 흡착시켜주며 체외로 배출시키는 방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증상

• 만성화 기침이 생깁니다.
• 목에 이물감이 항시 듭니다.
• 헛기침을 반복하게 됩니다.
• 인후통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호흡이 불편하게 됩니다.

후비루증후군이 있을 때 코가 막히는 증상, 콧물이 목 뒤로 지속적으로 넘어가면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불편함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서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목 아프냐, 감기냐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원인

코풀기

후비루증후군은 사람의 코와 목에서 끊임없이 점액질이 계속 나와 점막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끈적하게 되고 목 뒤로 계속해서 넘어가게 되는 증상을 후비루증후군이라 합니다.

 

감기 질병이나 호르몬 변화, 온도, 습도 등으로 인해 진해질 경우 나타나게 되고 콧속에 부비동이 숨 쉴 때 찬 공기를 데워주고 기관지의 자극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부비동염이 진행됨에 따라 부비동 안 염증성 분비물이 가득 차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코가 계속 막히며 병증이 악화되면서 후비루증후군이 발병하게 되는 겁니다.

 

예방

물, 물티슈를 이용해 코를 풀어주고 실내 습도를 60% 정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게 좋고 커피, 차(카페인) 등은 피해 주며 식염수를 이용하여 비강 세척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콧속은 습도, 온도가 예민하기에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또 반대로 과하면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참고*건조할 시 콧속 세균, 바이러스가 달라붙은 채 떨어지지 않게 되기 때문에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